[레스틸렌] 레스틸렌의 주성분, '히알루론산' 이야기 2008-10-11 hit.21,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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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Karl Meye와 John Palmer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은 우리 몸의 유리체, 관절액, 연골, 피부 등에 많이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많은 양의 물과 결합하여 겔 상태가 되어 관절의 윤활작용이나 피부의 유연성 등에 관여하며, 점성이 커서 세균의 침입이나 독물의 피부 침투를 막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히알루론산은 친수성이 매우 뛰어나 자기 중량의 무려 1,000배나 되는 수분을 응착시킬 수 있는 천연 보습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피부에 많이 존재하여 피부를 탄력있게 하고 볼륨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히알루론산의 양이 감소하고 피부가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없어지면서 주름지게 되는 것입니다.
화장품에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기초 화장품, 천연 화장품, 에센스, 크림 등 피부가 수분을 많이 흡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습 화장품이 많이 나와 있으며, 피부 속에서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자체가 수분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원료들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 이외에도 피부에 직접 히알루론산을 공급하여 피부의 볼륨을 보충하는 필러 시술이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히알루론산의 주성분인 필러가 레스틸렌입니다.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고 소개되고 있는 다른 주입물들이 피부조직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인공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레스틸렌은 아무런 거부반응 없이 피부조직과 동화되므로 매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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