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케어~! 2009-04-08 hit.2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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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피부에 있는 땀샘과 피지선이 열리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겨울보다 많아지고 외부로부터 먼지, 꽃가루, 황사, 자외선 등에 의한 자극이 많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봄철 피부는 쉽게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봄철에는 의도적으로 다른 계절보다 피부 케어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봄에는 황사, 꽃가루 및 노폐물 등 외부 자극이 많기 때문에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발진, 염증, 노화를 촉진하는 오염 물질들은 피부에 오랫동안 붙어 있으면 피부 트러블을 쉽게 일으킬 수 있는데, 클렌징 폼이나 비누 같은 세안제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1차적으로 클렌징 크림이나 딥클렌징 오일 등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을 녹여내고, 2차적으로 폼 클렌징과 같은 세안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는 철저한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번 헹군 다음 찬물로 마무리해 피부에 탄력을 줍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모발과 팔, 다리에 붙어 있는 먼지와 꽃가루도 제거해야 하므로 귀가하자마자 샤워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봄철의 큰 일교차, 차갑고 건조한 바람, 황사 등의 외부 환경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피부 건조와 땅김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각질 제거가 중요합니다. 주 1~2회는 페이셜 스크럽이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딥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얀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컨디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됩니다.
묵은 각질을 제거한 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윤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되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으로 충분히 케어하고, 보습력이 우수한 로션이나 유액을 덧발라줍니다. 이때 스팀 타월을 얼굴에 올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공을 자연스럽게 열어주면 흡수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 1회 정도는 팩과 마스크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연약한 눈과 입 주위는 전용 제품을 바르도록 합니다.
햇볕 속의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과 같은 색소침착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주름의 주범입니다. 지금은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먼 훗날 피부 노화, 피부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만 나이 들어서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로 케어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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