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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성인 70% “연인·배우자 성형수술 찬성”] 2012-06-30 hit.16,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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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0% " 연인, 배우자 성형수술 찬성 "
성인 10명 중 7명은 연인, 배우자의 성형술 의사에 찬성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성형의식 실태 조사를 위해 마케팅 리서치 문 회사인 유어비즈가 누리꾼 8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가족이나 연인이 성형수술을 한다면 찬성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804명 중 568명이 ‘찬성한다’고 답했고, 찬성하는 이유로 ‘자기만족과 자신감 상승(306명)’, ‘개인 의사 존중(188명)’ 등을 선택했다. 가족 또는 연인의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자연스러움 유지(7명)’, ‘부작용 우려(94명)’가 다수 의견이었다.
‘외모가 사회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선 804명 중 729명,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면접/취업(313명)’, ‘결혼/연애(208명)’, ‘자기만족(106명)’, ‘직장 내 활동 및 승진(77명)’, ‘기타(25명)’으로 각각 답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허쉬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춘 원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외모가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취업과 사회생활, 결혼, 이성 교제 간에 있어 자신감을 갖기 위해 성형을 고민하고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면접이나 결혼식을 목전에 두고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무척 많은데, 시간상 충분히 고려하기 부족하기 때문에 자칫 섣부른 결정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때는 성형만 생각하기 보다는 패션, 헤어스타일의 변화 등을 함께 지향하여 균형 있고 안정적으로 자신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문조사 응답자 804명 중 517명(64%)은 성형수술 결정에 있어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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