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성형상식
지방이식은 이식된 지방이 일부 흡수되어
원하는 볼륨을 얻기 위해서는 한번으로 안되지만
보통 2~3차 정도 받고 나면 '영구적'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영구적이라는 표현은 '내 얼굴살같이 된다'라는 의미이며,
지방이식 후의 상태가 '평생 지속되는 것'과는 다릅니다.
지방이식 수술을 받은 이후라도 얼굴살이 빠지면 이식받은 부위도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식된 부위만 감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노화의 과정에 의해, 혹은 과도한 업무 등에 노출되면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지방의 감소는 나타나게 됩니다.
몸의 지방이 빠져도 얼굴살이 절대 빠지는 않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대개 야윈 분들은 얼굴살부터 빠지고, 탄력도 부족해 잘 처지기도 합니다.
눈주름제거, 얼굴주름 제거 등의 시술을 받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처지게 마련이고
이식된 지방도 마찬가지로 다른 부위의 살이 빠짐과 동시에 빠지는 것입니다.
성형은 얼굴의 노화를 더디게 할뿐, 노화의 진행을 막지는 못한답니다.
그 어떤 수술도 평생 지속될 수는 없으며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겠죠?
최근에는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고 보다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바이오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PRP피부재생술'과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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