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풍월 [별그대 열풍! 한국중국 대륙까지 '전지현 천송이 효과']
한국과 중국에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이른바 '천송이 신드롬' 이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대륙, '별그대' 인기로 한국의 치맥문화 인기 또한 상승
최근 종방된 SBS 드라마 '별에서온그대' 전지현의 활약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에서도 치맥(치킨과 맥주)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의 경우 본방 1시간 후에는 곧바로 중문 자막이 가미된 '별그대' 방송이 중국 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고 한다. 또, 본래 닭은 볶아 먹는다 라는 요리 철학을 갖고 있던 중국인들이 전지현이 연기한 천송이 치킨 먹는 장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프라이드 치킨집에서 먹기 위해 장시간 줄을 서는 해프닝도 벌어지고 있다.
전지현의 인간미 넘치는 천송이 캐릭터 완벽 연기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지현은 방송 후 통신, 패션, 전자,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 광고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청담허쉬성형외과 정영춘 대표원장에 따르면 '예쁜 외모에 비해 감정이 솔직한 인간미 넘치는 천송이에 대한 공감 때문' 이라고 말한다. 우선 다양한 스타들의 뷰티 컨설팅을 담당한 바 있는 청담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전지현 씨가 연기한 '별그대' 속 천송이는 맑고 깨끗한 피부가 늘 방송 속에서 공개됐다. 이는 솔직한 감정 표현을 대중들에게 어필하기에 적합하다. 또 인간미 넘치는 인간 천송이에 대한 캐릭터 분석을 완벽하게 연기한 전지현 씨의 연기력에 대중들이 열광하고 호감을 갖는 것 같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실제로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는 "'별그대' 전 전지현에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완벽한 외모에 주늑이 들었다면 방송 이후 인간미가 느껴지는 배우라는 인식으로 수정됐다. 이런 호감 이미지 변신이 광고계에서도 모델 섭외 1순위로 지목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