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2015년 제1회 한중우호병원 인증식 및 하이난성 MOU 체결’ 행사가 진행됐다.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해 한중의료우호협회(이하 한중의협)는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해 하이난섬 의료단지 개발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어서 민간 의료 교류 확대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한중우호병원’을 국내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한중우호병원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 중국병원이 가장 협력하고 싶어하는 병원’을 표방하고, 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있어야 가능하다. ▶중국 환자를 위한 편의시설 ▶중국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운영 ▶중국환자 유치실적 ▶중국 내 한중합작 및 실적 ▶중국 출장 진료실적 등 다양한 심사항목을 토대로, 국내에서 첫 한중우호병원으로 인증받은 곳들은 총 10개 의료기관이다.
이날 성형·피부 등 항노화 분야에 전문성을 두고 있는 ‘허쉬성형외과’가 참석해 한중우호병원으로서 첫 인증을 받았으며, 허쉬성형외과를 비롯해 기타 참석한 각 기관들은 향후 ‘중국의료대장정’을 떠날 계획이다. 한국 의료계 대표들이 참가해 중국 베이징, 하이난성, 광둥성, 쓰촨성 등 10개 성을 방문해 중국의 50개 병원과 우호병원 협력을 맺게 되고, 이를 통해 중국 환자 유치와 국내 병원의 중국 진출을 함께 도모한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대표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관광지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풍부한 임상 경험에서 쌓은 노하우와 허쉬성형외과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미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의료 교류 확대 및 우호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든든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쉬성형외과는 특허받은 줄기세포 기술과 환자 안전, 고객 만족의 성과를 인정받은 기관으로서 미용성형을 중심으로 젊음은 물론 건강 및 활력을 증진시키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