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 시스터즈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성형 시스터즈가 방송에 출연했다.
일명 '성형 시스터즈'는 17일 tvN '화성인 X 파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1년 동안 성형 횟수만 100회에 달한다는 성형시스터즈 1호 손영희, 2호 이주영, 3호 손보라씨가 초대손님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성형을 위해 합숙하고 있는 '인조미 중독녀'로 출연했다.
이들은 각각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성형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1호 손영희는 박봄, 2호 이주영은 이민정, 3호 손보라는 바비인형을 목표로 했다.
'성형 시스터즈'가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의사는 수술을 만류했지만 이들은 "아직 부족하다"며 "무조건 성형 티 나게 해달라"고 매달렸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왜 성형(수술)을 하느냐"고 물었다. 성형 시스터즈 1호 손영희는 "성형(수술) 후 사람들 대우가 달라졌다"며 "그래서 성형 수술에 집착하게 됐다"며 성형 수술에 집착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성형 시스터즈 ⓒ 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