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적합한 “각선미” 교정 시술 2009-04-06 hit.23,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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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의 군살을 빼고 각선미를 교정하는 미용시술은 각 부위에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선미 교정시술의 각 적용범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두꺼운 엉덩이살과 허벅지살
두꺼운 허벅지의 경우 흔히 말하는 '하체비만'을 이루는 주요 부위로 여겨집니다. 또 허벅지와 엉덩이가 만나는 경계의 엉덩이밑살, 소위 '바나나라인'과 엉덩이 옆쪽으로 불거져 나온 '승마살'은 감추기 어려운 부위이며 힙라인을 축 처져보이게 만들곤 합니다.
이들은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식이요법이나 운동, 다이어트 등에 의해서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 볼륨이 감소하고 날씬해질 때에도 마지막까지 유지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좀처럼 빼기 어렵습니다.
허벅지 지방흡입은 허벅지 옆면, 안쪽, 뒤쪽, 무릎 위 등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엉덩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군더더기 지방을 매끈하게 제거하면 힙업의 효과와 함께 다리가 좀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엉덩이 윗부분의 볼륨이 부족하다면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지방이식을 해줌으로써 힙 라인을 균형있게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 불룩한 종아리알
종아리는 지방을 제거하더라도 근육이 있기 때문에 매끄러운 라인을 살리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종아리 뒤쪽에 '비복근'이라고 하는 한 쌍의 근육이 종아리의 윤곽을 주로 이루는데, 과도하게 발달될수록 불룩하고 밉상인 알통 다리를 만들게 됩니다.
과거에 튀어나온 알통을 해결하기 위해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 효과적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부작용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근육의 발달을 줄이는 종아리보톡스와 같은 쁘띠성형 시술이 보다 안정적인 방법으로 통합니다.
보톡스 주사는 근육의 움직임을 막아 근육의 부피를 줄이는 원리로 작용하며, 시술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되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시술 후 3주 정도 지나면 근육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점차 알통의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 발목의 숨은 군살
슬림하게 뻗은 허벅지, 종아리 라인을 따라 가늘게 이어지는 발목은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발목뼈 자체가 두꺼울 수도 있지만 발목 부위에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두꺼워 보이기도 합니다.
발목살만 빼는 것은 쉽지가 않고, 작고 섬세한 부위이기 때문에 지방흡입술로도 높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아큐스컬프 레이저 시술은 이러한 발목살을 안전하면서도 세밀하게 녹여주는 것이 가능하여 효과적인 교정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렇듯 개인별 각 부위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교정술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아무리 좋은 방법을 쓰더라도 스스로의 노력이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패턴을 개선하고, 알맞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름다운 각선미를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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