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 강남구는 4월 3일부터 지역 8개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3일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한다.
25개국 400개사 8만명이 참여하는 이번 베트남 국제관광전에서는 다수의 강남지역 성형외과와 청담동허쉬성형외과 등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소속 8개 의료기관이 참가한다.
참가 의료기관은 박람회장 내에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과 의료기관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의료관광 실 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에게 현지 환자 무료상담,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게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된 반면 의료 인프라는 열악하다"며 "이번 베트남 박람최가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고 많은 환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