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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믹 리뷰 [의학칼럼] 항공사 스튜어디스 면접시 나온 돌발 질문은?
  • 2014-04-25 hit.14,294
 
 
항공사의 대표선수이자 꽃으로 불리는 항공승무원 특히 스튜어디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을 살펴보면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예비 여성 항공승무원들의 관심사를 엿볼 수 있다. 주요 검색어로는 ’항공승무원 채용’, ‘항공승무원 면접’, ‘항공승무원 연봉’, ‘항공승무원 인상’, ‘항공승무원 신체조건’ 등이 눈에 띈다.
 
 
하늘 길을 여는 스튜어디스는 많은 여성들에게 선망의 직업이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항공승무원 직에 응시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듯 싶다.
항공승무원 목표에 성공한 스튜어디스들에게 물어보면 면접 시 첫 인상 및 응답을 잘해야 한다는 답변이 공통적으로 나온다.
실제로 한 국내 항공사에서 실시한 면접시험에서는 한 응시자는 면접관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외모 중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위가 있다면? 만약 성형수술을 하게 된다면, 어디를 하고 싶은가?”
 
 
 
이는 항공사가 특정 성형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스튜어디스가 승객들에게 미치는 인상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서는 교양, 친절함, 체력, 어학실력, 그리고 호감형 외모가 필요하다는 점에 업계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예비 지원자들이 만약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개선하려는 목적아래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최근 항공승무원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외모는 승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부드러운 이미지다. 때문에 시원한 눈매, 반듯한 이미지를 주는 코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방제거를 위한 시술도 많은 편이다.
 
 
밝은 미소를 띈 표정과 자신감 있는 첫 인상은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당사자들도 만들고 싶은 워너비 룩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왜 호감형 인상을 업계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스튜어디스는 기내 탑승하는 다수의 승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 때문에 항공사 전체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친절하다고 해도 드세보이는 인상을 가진 스튜어디스에게 좀처럼 음료수 추가를 말하기에는 승객들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눈과 코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개선을 목표로 부족한 부분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무분별하게 과도한 성형을 하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수술을 받은 후 후회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성형외과 전문의의 한 사람으로 호감형 외모를 개선한다는 목적에는 찬성하지만 불필요하고 개성을 말살하는 수술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스튜어디스는 연예인급 미모가 요구되는 직종은 아니다.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밝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여성이면 충분하다. 다만 늘 승객들을 대신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시 신속하게 승객들의 안전을 보호 해야 하는 전문직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글 ┃ 정영춘 허쉬성형외과의원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수료, 연세의과대학 성형외과학 교수 역임
 
연세대학교 성형외과학교실 외래교수, 대한성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 정회원, 대한 악안면 외과 학회 회원,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센터장, 최소침습성형연구회 회장
 
現 허쉬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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